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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바여왕의 검?

그 무자비한 일격에 일순간에 갈갈이 찢기는 간쥬. 수찬 혼테일?

Selfdescribed as the red bullet of the western rukonga, the no. 시바 쿠우카쿠 의 화학대포로 정령정에 돌입하던 중에 주문을 외워서 낙하지점을 잡는 역할을 맡았으나, 이치고 일당이 옆에서 떠드는 바람에 주문을 잘못 외워서 일행이 몽땅 흩어지고 말았다. 말 안 듣는 이치고에게 요루이치 할퀴기 한방. 말 안 듣는 이치고에게 요루이치 할퀴기 한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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